[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학교에 도착해서 교실
나 자리에 앉았는데
오늘도 선물과 편지들로
가득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선물은 나눠 가졌다.
"쉿! 비밀이다"
누군가에게 받은 선물을
나눠가진다는 것은
선물을 준 사람에게는
조금 미안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알지만
어쩔 수가 없다.
선물이 많아도 너무 많기
때문이다.
책상에 선물, 편지 금지라고
적어 놓을 수도 없고...
"어떡해, 나가 너무나 이쁜걸..."
난 이런 나 자신이
너무나 좋다.
길거리를 걷다가 연예기획사에서
명함을 받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도 흔한 일이었다.
그러나 난 연예인이라는
직업에는 관심이 없다.
공부와 운동
그리고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방과 후에 난 요가와
헬스를 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했다.
잠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10시 이전에는 잤다.
내 맑은 피부의 비결,
두 번째는 잠이었다.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쉬운
문제를 왜 틀리는지
모르겠다.
난 시험기간 15분을 남기고
다 풀었다. 그리고 마킹도 다했다.
성적은 말할 것도 없었고
보나 마나 난 100점이었다.
중학생 때부터 난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다.
한 번은 답을 밀려 써서...
그리고 아는 문제인데
보기 가운데 답이 헷갈려서...
한 두 개 틀렸을 뿐 거의 100점이었다.
"비결이 뭐냐고?"
공부하면 된다.
도서관에서...
답은 다 교과서에서 나왔다.
상을 받는다는 것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내 방 어느 한 귀퉁이에는
상장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엄마는 처음에 몇 번
상을 받아 왔을 때
코팅을 해 주셨는데
이제는 상을 받아와도
그러려니 하셨다.
그래도 이 말씀은 잊지 않으셨다.
"우리 딸 상 받아왔네, 잘했어"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