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재미로 즐겨주세요] 꿈속에서 강동식은너무나도 편해 보였다.그리고 내 아내와 딸도편해 보였다. 딸의 손을 잡으려던 그 순간잠에서 깼다. 두려웠지만 또다시아침은 찾아 왔다. 알람이 울렸고, 약속한 그날은 애석하게도 찾아왔다.모든것을 체념하니,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오랜만에 목욕탕에 들려서때를 밀었고, 이발도 했다. 그 순간 갑자기 꼭 해야만 하는 일이 떠올랐다. 사채업자를 내 발로 찾아갔고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하루만 시간을 더 달라고...그리고 백만 원만 더 빌려달라고...그들은 내 마지막 소원을외면하지 않았다. 예전에 딸이 갖고 싶어 했던선물을 구입했다.그리고 아내를 위한선물도 구입했다. 미안한 마음을 담아 편지도 썼다.사랑하는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