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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조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내가 들은 것은
며칠 전 강동식은
필리핀으로 떠났고,
이 집도 처분했다는 것이었다.
안타까움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은
쇳덩이보다 무거웠다.
허탈한 마음에 소주를 샀다
"X팔 , X새끼"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해서
미칠 것 같았다.
당장 필리핀에 가서 그놈
멱살이라도 잡고 싶었지만,
찾을 수 없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
깡소주를 마셨다.
속이 너무나도 쓰렸지만
계속 마셨다.
맨 정신으로는 단 1초도
버틸 수 없을 것 같았다.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며,
겨우 잠이 들었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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