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재미로 즐겨주세요] 정말 귀신일까? 옷을 털고 일어나는 순간의구심이 들었다. 귀신이 정말 존재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어느새 집 앞에 도착했다. 씻고 자려고 누웠을 때도귀신 생각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아무리 생각해도 보이지 않는 것과부딪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설명이 안 되었다. 몸은 너무 피곤했지만 귀신 생각에 빠져 늦게 잠들 수밖에 없었고알람소리를 듣지 못한 나는회사에 지각하였다. 상사의 따가운 눈초리,직원들의 걱정스러운 눈빛지각은 나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갔다. 귀신 때문에 지각이라니...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고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꺼내 물었다. 왜 나인지 묻고 싶었지만허공 속의 메아리였다. 또 어김없이 밤은 찾아왔다. 집에 돌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