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글/사랑

사랑 1

story52412 2025. 6. 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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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그녀와의 첫 만남은 

너무나도 우연의 연속이었다. 

 

3개월 전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너무 피곤한 나머지 깜빡 졸았다. 

 

그러다가 내렸어야 되는 역을

지나치고 말았는데 다음 역에 

도착했을 무렵, 그녀가 내 신발을

밟아 신발 한 짝을 지하철에 

두고 내리게 되었다. 

 

그녀는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했고

나는 괜찮다고 말하며 

그녀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2개월 전

 

친구들과 만나 홍대에 있는

어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그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던 

우리는 연락처를 교환했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그리고 일주일쯤 지난 어느 날

 

외근 일정으로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에서 기다리던 중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인연이었다. 

낯선 장소에서 세 번씩이나...

난 그녀와 다음번에는 식사를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KTX에 올라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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