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재미로 즐겨주세요] 어머니, 아버지의 아들인 나는 아빠다. 집안에 행사가 있는 날엔금전적인 여유가 있거나세상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되는 나는 아빠다.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을 마주하면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나는 아빠다. 부모님을 뵙거나 형제들을 만나거나조카들을 만나면 만 원짜리 한 장이라도 더 쥐어주고 싶은나는 아빠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공부 열심히 할 걸 후회하지만쉬는 날 소파와 한 몸이 되고 싶은나는 아빠다. 아버지를 보고 있으면 닮고 싶지 않지만 어느덧 아버지를 닮아가는나는 아빠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