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재미로 즐겨주세요] 나는 치킨이다. 언제 태어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순간부터 난 노란색 털옷에 작은 발로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배가 고파도 삐약화장실에 가고 싶어도삐약친구를 만나도삐약 소리를 내었다. 모이를 먹기도 했고응가를 하기도 했고잠을 자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날개가 생겼고몸이 커지자사람들은 나를 보고닭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나보다 먼저 세상 밖으로나온 친구들은 어젯밤, 그리고 전날 밤알 수 없는 차에 끌려갔다. 푸드덕, 푸드덕살기 위해 도망쳤지만어쩔 수 없었다. 우린 치킨이 될 운명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교촌치킨으로...누군가는 BBQ로...누군가는 네네치킨으로...누군가는 노랑통닭으로... 밤이 지나고아침이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