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나는 경기도다.내 몸에는 28개의 도시와3개의 군이 있다. 그리고 1천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면적은 10,180 제곱 킬로미터이다.어떤 누군가는 내 안에 대한민국에서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고말하고, 또 어떤 누군가는 나를 보고기회의 땅이라고 말하기도 한다.또 다른 어떤 누군가는 나를 떠나기도하지만, 또 어떤 누군가는나를 찾아오기도 한다. 얼마 전, 내 몸속의 도시 수원에서새 생명의 탄생을 지켜봤고,안양의 어떤 병원에서 한 생명이마감되는 것도 지켜봤다. 나에게 침을 뱉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나를 청소하는사람도 있고차가 많아 혼잡한 지역이 있기도하고, 차가 없어 한산한 지역이있기도 하다. 내 몸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