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재미로 즐겨주세요]나는 가난이다. 사람들은 나를 멀리하고 싶어 하지만나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나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나를 떠나서 다시는 나를 만나고 싶지 않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누군가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나를 말하고 누군가는 마음이 허하다는 이유로나를 말한다.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도 있고 성인이 다 되어서, 아니면 노인이 다 되어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은 평소에 날 잊어버리며 사는 날도 있지만 특히 좋지 않은 일이 생긴 날이면절대 나를 잊어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나는 가난이다. 첫째, 큰 병에 걸려서 일을 하지 못하고 수술해 본 적 있는가?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