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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너무나도 걱정되었던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그녀는 울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나는 뿌리치며 집으로
돌아왔다.
한동안 우리는
연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녀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에게 실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친구를 만났고
그녀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스무살 때 그녀는 첫사랑을
만나 뜨겁게 사랑했고
아이가 들어서서 그 남자와
결혼을 약속했는데,
아기는 유산되었고
파혼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녀는 1년에 딱 두 번
아이가 유산되었던
날을 기억해서
파혼했던 그날을 기억해서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셨던 것이었다.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러날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의 사이는
멀어져 있었고
머릿속은 여전히 복잡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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