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글/청춘만화

청춘만화 5

story52412 2025. 6. 21. 16:44
반응형
SMALL

[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엄마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아빠는 회사원, 우리 집은
여느 그 어떤 집처럼 평범했다.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아빠와 엄마의
외모가 뛰어났다는 점
그리고 난 외동딸이었다. 
 
아빠와 엄마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부딪혔는데
서로의 외모에 반하여 연애하고결혼했다고 했다. 
 
신혼 초에 엄마는
몸매관리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출산을 안 하려고 했지만 
아빠가 아주 적극적이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난 세상에 태어날 수있었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이목구비가 또렷했다고 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내가 봐도 
그렇게 느낄 정도이니...아무튼 난 예뻤다. 

어렸을 때부터 
난 반장, 회장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 생각에 그건 시간 낭비하는
행동이었다. 그 대신에 나는 외모관리,
몸매관리, 공부에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구구단을 다 외웠고
수학경시대회 1등은 내 몫이었다. 
중학교 때 토익은 만점 받았고
외국인과 영어회화도 곧 잘했다. 
 
요가는 13살 때부터 시작했고
헬스는 그보다 조금 이른 12살 때 시작했다. 
 
PT는 따로 받지 않았다.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근력운동
그리고 요가가 내가 그 어느 누구보다
멋진 몸매를 가지게 된 비결이다. 
 
요가를 끝내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 내 자리에는 편지와 선물이 쌓여 있었다. 
 
하루만 안 와도 편지와 선물이 이렇게 많이 쌓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도 들었다.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 예쁘게 태어난걸..."
그렇게 생각하며 난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반응형

'장편 글 > 청춘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만화 상편 (1~6)  (32) 2025.06.22
청춘만화 6  (20) 2025.06.22
청춘만화 4  (10) 2025.06.18
청춘만화 3  (4) 2025.06.01
청춘만화 2  (0)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