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상상력에 따라 창작된 이야기이니,
재미로 즐겨주세요]
엄마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아빠는 회사원, 우리 집은
여느 그 어떤 집처럼 평범했다.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아빠와 엄마의
외모가 뛰어났다는 점
그리고 난 외동딸이었다.
아빠와 엄마는 길을 걷다가
우연히 부딪혔는데
서로의 외모에 반하여 연애하고결혼했다고 했다.
신혼 초에 엄마는
몸매관리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출산을 안 하려고 했지만
아빠가 아주 적극적이었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난 세상에 태어날 수있었다.
난 태어났을 때부터
이목구비가 또렷했다고 했다.
어린 시절 사진을 내가 봐도
그렇게 느낄 정도이니...아무튼 난 예뻤다.
어렸을 때부터
난 반장, 회장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다.
내 생각에 그건 시간 낭비하는
행동이었다. 그 대신에 나는 외모관리,
몸매관리, 공부에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구구단을 다 외웠고
수학경시대회 1등은 내 몫이었다.
중학교 때 토익은 만점 받았고
외국인과 영어회화도 곧 잘했다.
요가는 13살 때부터 시작했고
헬스는 그보다 조금 이른 12살 때 시작했다.
PT는 따로 받지 않았다.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근력운동
그리고 요가가 내가 그 어느 누구보다
멋진 몸매를 가지게 된 비결이다.
요가를 끝내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 내 자리에는 편지와 선물이 쌓여 있었다.
하루만 안 와도 편지와 선물이 이렇게 많이 쌓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미안한 감정도 들었다.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 예쁘게 태어난걸..."
그렇게 생각하며 난
도서관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To be continued...